검색결과262건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첫방 D-1…관전 포인트 셋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새로운 K팝을 선도할 여성 보컬 그룹 탄생을 이끈다.‘걸스 온 파이어’는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를 그린다.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걸스 온 파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오디션 노하우 집약…전 세계 약 190개 지역 송출 확정‘슈퍼밴드’, ‘팬텀싱어’ 등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걸스 온 파이어’는 음악 예능의 명가 JTBC가 선보이는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오디션 노하우를 집약할 전망으로 실력파 여성 보컬 50인의 화려한 면면 공개와 함께 살벌한 보컬 대결을 예고하는 티저가 연이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나아가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 본선 1라운드부터 ‘1 vs 1 맞짱 승부’…잔혹해진 룰·확장된 스케일세 차례의 예심을 거쳐 실력을 검증받은 최정예 50인이 모여 본선 대결을 펼친다. 여러 관문을 거친 만큼 참가자들은 본선 1라운드부터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여성 보컬 그룹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의 룰이 ‘1 vs 1 맞짱 승부’로 밝혀졌다. 오직 1명의 참가자만이 본선 2라운드로 직행, 시작부터 절반의 참가자가 탈락 위기에 처하는 잔혹한 룰로 참가자들 간 첨예한 신경전이 예고됐다.극한의 경연 룰에 더해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예고편 속 참가자들은 실제 불구덩이를 지나가는가 하면, E-스포츠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에서 대결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3세대 아이돌 출신→버추얼 싱어까지…오직 보컬로만 승부한다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들이 주인공인 만큼 본선 진출 50인의 프로필 공개와 동시에 이들의 다양한 스펙이 화제를 모았다.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K팝 버추얼 아이돌 싱어, YG 오디션 1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숨은 실력자들이 오직 보컬로만 승부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오디션 심사위원 경력 16년 차의 윤종신도 “여긴 좀 다르다”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실력파 여성 보컬들이 선사할 폭발적인 무대와 에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데뷔 17년 만 단독 MC 장도연과 분야별 최정상 6인의 프로듀서 군단‘걸스 온 파이어’ 진행은 데뷔 17년 만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에 나서는 장도연이 맡았다.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참가자들을 따스하게 챙겨주는 장도연 특유의 공감형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웠다는 후문이다.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을 찍은 6인의 프로듀서 조합도 색다르다. ‘오디션계 미다스 손’ 윤종신,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힙합씬의 리빙 레전드’ 개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가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은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도 겸비한 만큼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 결성을 위한 다양한 시선과 깊이 있는 조언을 전해줄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12:55
뮤직

'스키즈·아이유·임영웅·제베원·김호중…' 올해의 트렌드는? KGMA, 월간 시상 팬투표로 포문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 장을 시작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 월간 시상식을 마련한다. 월간 시상식은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총 4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투표는 매 2주씩 ‘K팝 그룹+트롯 스타’, ‘K팝 솔로+트롯 신인’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K팝 그룹과 솔로의 경우 2023년 1월~2024년 3월 음원을 발매한 K팝 그룹 및 X(구 트위터) 또는 유튜브 팔로어 10만명 이상의 아티스트, 트롯은 2023~2024년 3월 음원 발매 및 인기·브랜드 평판 1~60위(2024년 2월 기준), 신인은 2023~2024년 트롯 경연 톱10 등이 대상이다.K팝 그룹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NCT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보이즈, 르세라핌, 뉴진스,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최정상의 아이돌들은 물론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등 최근 데뷔한 신인들까지 대상이다. K팝 솔로는 아이유, 비비, 권은비 등 솔로 가수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한 그룹 멤버들도 대상이다.트롯 스타는 ‘미스터트롯’ 시즌1 진 임영웅과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한 스타들이, 트롯 신인에는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등도 대상이다.‘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는 월간투표 매회 10%씩과 2차에 걸친 본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월 1위에게는 △팬캐스트 배너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전광판 노출 △일간스포츠 온-오프라인 광고 게재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한다. 월간시상식 투표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인 ‘팬캐스트’(Fancast)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 역시 앱에 모두 공개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그간 노하우를 집약해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로 준비 중인 시상식이다.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연출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08 08:00
연예일반

‘피네이션 막내’ 다니엘 지칼, ‘프레시’로 데뷔.. 작사·작곡 참여

'피네이션 신인' 가수 다니엘 지칼(Daniel Jikal)이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5일 오후 12시 다니엘 지칼의 디지털 싱글 ‘프레시(Fresh)’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다니엘 지칼의 데뷔곡이자 자작곡인 ‘프레시’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에 묵직한 래핑이 더해져 완성됐다.아티스트로서 다니엘 지칼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곡이다.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의 기획,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올라운더 아티스트 다니엘 지칼의 섬세한 손길 아래 탄생해 의미가 크다. 다니엘 지칼은 싸이가 이끄는 소속사 피네이션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아티스트이자, 2024년 활동 포문을 여는 주자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프레시’와 함께 정식 데뷔하게 된 다니엘 지칼은 지난 2021년 방영된 SBS 'LOUD: 라우드'에 출연해 이미 한차례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이후 진행된 경연에서 다니엘 지칼은 뛰어난 메이킹 능력으로 호평 받은 것은 물론, 랩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꾸준하게 상승 곡선을 그리며 힙합계를 이끌어 갈 새로운 아티스트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필름 화면과 어두운 차, 폐건물 안에서 거침 없이 래핑을 펼치는 다니엘 지칼의 모습이 담겼다. 다니엘 지칼은 일문일답을 통해 “진짜 나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어린 시절을 보낸 LA에 가서 촬영했고, 덕분에 더욱 진정성 있는 결과가 나오게 됐다”며 “기획, 제작, 출연까지 스스로 해내는 것이 쉽지 않았고, 책임감도 컸지만 많은 걸 배우게 되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뮤직비디오 제작기에 대해 설명했다. 홀로 곡 발매의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꼽으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아티스트로서의 목표를 묻자 다니엘 지칼은 “아티스트로서 올해 가능한 많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미국에서 콘서트나 투어도 해보고 싶다. 가족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나만의 색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세상에 자신 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2004년생인 다니엘 지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음악적 능력과 남다른 감수성으로 주목받으며 음악과 영상 두 분야에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선보일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13:13
연예일반

제이피엑스그루브, JTBC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와 전속계약 체결

제이피엑스그루브가 지난 2021년 방영된 JTBC국내 최초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합 소리꾼들의 전쟁’ 우승팀 서도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조선(Chosun)과 ’팝(POP)’의 합성어이 결합된 ‘조선팝’을 지향하는 서도밴드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리듬, 멜로디를 다양한 팝적 요소들과 매쉬업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리더이자 보컬 서도는 5세 때 판소리에 입문했으며,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바다(The SEA)’ 발매를 계기로 가수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2020년부터 김태주(Bass), 연태희(Guitar), 김성현(Keyboard), 박진병(Percussion), 이 환(Drum)과 함께 서도밴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풍류대장’ 출연 당시 ‘조선팝 창시자‘라는 타이틀 아래, 개성 넘친 음악세계를 마음껏 펼쳐내며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찬사와 함께 제1대 풍류대장의 영예를 안았다.제이피엑스그루브는 “서도밴드는 기존 아이돌 중심의 K팝 트렌드를 넘어 국악과 팝이 결합된 K팝의 터닝포인트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서도밴드가 새로운 K팝의 리딩 아티스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30 15:10
연예일반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천둥·미미, 열애 직접 발표[왓IS]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천둥은 1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주고 따뜻하게 이해해주며 다난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하는 아티스트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끝으로 그는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며 미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남겼다. 같은 날 미미도 자신의 SNS에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본다”라며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며 “저희의 앞날을 따듯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열애 사실을 전했다.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등장해 열애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비오는 거리 서로 두 손을 꼭 잡은 천둥과 미미는 “이제 만난 지 4년”이라며 교제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20일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서 교제 사실을 공개하게 되자 SNS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자세한 심경을 전한 것. 한편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2015년까지 활발히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잠시 활동이 뜸하던 그는 지난해 10월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해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쳤다. 미미는 지난 2016년 그룹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으며 2020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신곡 ‘오버컴’을 발표한 바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4 08:56
연예일반

‘퀸덤 퍼즐’ 시그널송, 역대급 스타 프로듀서 출격…뉴진스→아이유 노래 작곡

'퀸덤 퍼즐'에 스타 프로듀서가 출격한다.Mnet '퀸덤 퍼즐'이 오는 18일 공개 예정인 시그널송에 라이언 전, 김이나, 일바 딤버그, 조미쉘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은 스타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해 화제다.'퀸덤 퍼즐'은 더블 시그널송으로 경연의 서막을 연다. 이례적으로 더블 시그널송을 기획한 배경에 대해 '퀸덤 퍼즐'은 "개성있는 K팝 여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멤버들의 조합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2곡을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이번 시그널송은 총 4가지 버전의 음원과 무대로 공개된다. 1곡을 2팀이 나누어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구성한 것. 이로써 시청자들은 곡당 두 가지 버전의 음원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퀸덤 퍼즐'은 오는 18일,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순차적으로 시그널송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를 첫 공개할 계획이다. 공식 음원은 같은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먼저 시그널송 'SNAP'은 인트로부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보컬과 세련된 리듬이 매력적인 힙합 베이스의 곡이다. 음악적으로 재미있는 구성 요소들이 많아 리스너들이 찾는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곡에는 아이유, NCT, 아이브 등 국내 최정상 스타들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라이언 전과 아이유, 아이브부터 성시경, 박효신을 아우르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해 벌써부터 K-POP 리스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슬기 '배드 보이', 르세라핌 '노 셀레스티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쉬 라이드' 등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들이 모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시그널송 '카리스마틱'은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으로, 인트로에서 부터 반복되는 에스닉한 플룻 소리가 매력적인 업 템포 댄스곡이다. 특히 후렴부에서는 한층 더 스케일이 커진 사운드를 가미해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긍정적 에너지가 담긴 이 곡에는 뉴진스 '하이프 보이', 'OMG', '디토', 소녀시대 '포에버1'을 작업한 작곡가 일바 딤버그와 프로듀싱팀 히든사운드가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이밖에도 백현, 온유, 카이 등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조미셸 등 믿고 듣는 프로듀서 군단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퍼포먼스 디렉터로는 최영준과 라치카가 출격한다. 최영준은 세븐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낸 안무가로, 시그널송 'SNAP'의 디렉팅을 맡아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하, 트와이스, 아이브 등의 퍼포먼스를 디렉팅하며 걸그룹의 매력을 한껏 살린 안무를 선보여온 댄스 크루 라치카는 '카리스마틱'의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역대급 라인업의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한 '퀸덤 퍼즐'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는 바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6 13:57
연예일반

송혜교, 3·1절 특집 다큐 ‘할매 이즈 백’ 내레이션 맡는다 [공식]

배우 송혜교가 1일 삼일절 오전 방송되는 MBC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할매 이즈 백’의 내레이션을 맡는다.1991년 최초의 미투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이 세상에 나왔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났지만, ‘위안부’ 문제는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제 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단 10명. 진실을 증언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 남지 않았다.이에 11년간 전세계에 퍼져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간판, 작품들을 후원하는 등 역사 문제에 관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온 송혜교가 내레이션을 맡아 ‘위안부’ 할머니들을 응원한다.송혜교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질 다큐멘터리 ‘할매 이즈 백’의 주인공은 올해 96세인 이용수 할머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제 100살이 가까워진 ‘위안부’ 피해자다. 할머니의 유일한 취미는 노래. 특히 가사가 자신의 인생 같다는 ‘여자의 일생’을 좋아하는데, 여기에 힙합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0’ 우승자인 조광일이 함께한다.조광일은 이용수 할머니의 인생사를 듣고, 가사를 만들어 재능기부 했다. 이용수 할머니가 부르는 ‘여자의 일생’에 조광일의 랩이 더해지면서 혼자만의 고통과 아픔을 슬퍼하는 노래가 아닌, 모두가 기억하고 위로하는 노래로 재탄생한다.‘할매 이즈 백’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삶과 다양한 기록, 문서를 통해 2차 대전 당시 위안소의 설치 배경 및 일본군의 성 착취를 증언한다. 더불어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전시 여성 성폭력 문제도 함께 생각해 본다.MBC 3·1절 특집 다큐 ‘할매 이즈 백’은 1일 오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어 3월 3일 오후 8시 50분 앙코르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8 16:12
예능

‘소년판타지’ 참가자들 팬들과 깜짝 첫 만남…하이터치회 내달 1일 개최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이 팬들과 깜짝 하이터치회를 진행한다.9일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MBC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은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하이!판타지’를 개최한다.‘하이!판타지’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판타지 보이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하이!판타지’는 하이터치를 시작으로 사진 촬영, 포토카드 배부 등 팬들에게 선물을 주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앞서 뛰어난 비주얼의 연습생들이 티저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만큼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소년판타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이다. 그룹 클라씨(CLASS:y)를 배출한 ‘방과 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으로 Mnet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아이돌 오디션, 힙합 경연 등의 프로그램을 만든 한동철 PD가 제작에 나섰다.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된 이번 시즌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1000여 명이 지원하며 K팝 가수를 꿈꾸는 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대변했다. 이에 맞춰 전 세계 동시 중계를 계획 중에 있다.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을 처음 만날 수 있는 ‘하이!판타지’는 참여 방법은 오는 14일에 공개한다. ‘소년판타지’는 다음달부터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09 16:26
뮤직

[위클리 컴백] NCT 127·비비지·에픽하이까지…HOT 컴백 스타는?

‘계묘년’의 시작을 알렸던 1월의 마지막 주, 다양한 아티스트가 나란히 컴백했다. 특히 3.5세대 아이돌이라 불리는 NCT 127부터 그룹 여자친구 출신 비비지, 2023년의 첫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 1세대 한국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 트롯 경연 요정 김다현까지 리스너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준 스타들이 찾아왔다. # 1월 30일, NCT 127 ‘Ay-Yo’NCT 127은 지난달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로 연일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 곡 ‘에이요’는 강렬한 드럼 라인과 멤버들의 야성미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곡으로, 곡명을 표현한 포인트 손동작과 유연하고 그루비한 동작들이 어우러져 NCT 127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NCT 127의 신보 반응은 해외에서도 뜨겁다.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멤버 유타가 “중독성 강하고 멋진 음악이라 듣자마자 많은 분이 ‘에이요’를 외치실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에이요’ 열풍이 부는 중이다. # 1월 30일, 에잇턴 ‘8TURNRISE’에잇턴은 ‘솔로 퀸’ 청하를 키운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달 30일 공식 데뷔한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에잇턴의 첫 번째 움직임을 담아냈으며, 타이틀곡 ‘틱 택’은 에잇턴만의 열정과 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에잇턴은 앞으로 차별화된 음악과 고퀄리티 퍼포먼스, 관습을 탈피한 스타일링을 통해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브랜드가 아닌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1월 31일, 비비지 ‘VarioUS’여자친구 전 멤버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가 지난달 31일 미니앨범 3집 ‘베리어스’(VarioUS)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풀 업’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이 담겼다.그동안 통통 튀는 깜찍한 곡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비지는 ‘풀업’을 통해 강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 동시에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에 대중은 즉각 반응했다. ‘풀업’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순항했으며, ‘베리어스’는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터키·바레인 등 5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 2월 1일, 에픽하이 ‘Strawberry’데뷔 20주년을 앞둔 한국 1세대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가 지난 1일 신보 ‘스트로베리’를 발매했다.‘스트로베리’는 에픽하이의 첫 글로벌 앨범으로 전 멤버가 작사, 작곡 등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닉 리와 다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뮤지션 팀과 작업하며 완성를 높였다. 또 마마무 화사, 갓세븐 잭슨이 피처링에 참여해 아티스트 간 콜라보레이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 2월 2일, 김다현 ‘열 다섯’마지막 컴백 스타는 지난 2일 자신의 나이와 같은 제목의 앨범 ‘열 다섯’으로 돌아온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차지했다. 2009년생인 김다현은 지난 2020년 12세의 나이에 MBN ‘보이스트롯’ 2등, TV조선 ‘미스트롯2’ 3등을 차지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다.그는 2021년 발매된 스페셜 국악앨범 ‘소리꽃 2장’ 이후 3년 만에 발매된 ‘열 다섯’을 통해 타이틀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3곡까지 총 19곡의 곡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김다현은 ‘열 다섯’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절절한 감성의 사모곡으로 대중에 큰 감동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4 10:00
뮤직

걸그룹 노래 누가 더 듣나? 여성팬> 남성팬 압도

언니, 이모팬이 더 많이 듣는다. 올해 걸그룹의 유례없는 히트곡 강세를 이어가면서 여성 팬들이 위력이 더욱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보이그룹=여성팬’, ‘걸그룹=남성팬’으로 나뉜 구조에서 벗어나 아이돌 시장에서 여성 팬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9일 온라인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이 올 7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약 3개월간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이용자 성별 비율 중 여성은 55%, 남성 45%였다. ‘러브 다이브’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퍼커션 사운드가 어우러진 다크 모던 팝 장르 노래다. ‘사랑할 용기만 있다면 언제든 자신 있게 뛰어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노래는 음원 차트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다.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유튜브 조회 수도 1억건을 넘겼다. ‘러브 다이브’의 성별 이용자 비율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 노래의 여성 이용자 비율은 10대 64%, 20대 62%, 30대 52%, 40대 48%, 50대 52%였다. K팝의 주된 소비층이라고 할 수 있는 10∼20대에서 여성 청취자 비율이 60%를 넘겼다. 올 여름 데뷔한 뉴진스도 여성 팬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의 이용자 성비는 여성 65% 대(對) 남성 35%로 여성이 배 가까이 많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성 이용자 비율이 10대는 77%, 20대는 75%에 달했다. 특히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유리천장을 깨고 가요계에 보기 드문 ‘여성 스타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점도 여성들의 호감을 산 것으로 풀이된다. ‘러브 다이브’와 함께 올해 최고 히트곡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는 남성 51%, 여성 49%로 남성 이용자 비중이 더 컸지만 불과 2%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인터파크티켓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이 올해 6월 17∼1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서울 공연 예매자 중 여성 비율이 67%로 3분의 2를 웃돌았다. 이런 현상에 가요계는 걸그룹의 하이틴스럽고 주체적인 이미지가 Z세대(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 여성의 성향과 잘 맞물리며 안무나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본다. 한 가요 관계자는 “과거 걸그룹이 남성을 대상으로 섹시함을 어필하거나 귀여운 모습을 강조해왔다면 지금은 폭넓은 소비층을 겨냥해 ‘나도 되고 싶다’는 워너비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걸그룹을 기획할 때부터 여성층을 타깃으로 삼는 등 것도 전략적으로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올해 흥행에 성공한 걸그룹 노래 가사를 보면 ‘원하면 감히 뛰어들어’(‘러브 다이브’), ‘너야겠어 확실하게 나로 만들겠어’(‘어텐션’), ‘자 오늘 밤이야 난 독을 품은 꽃 네 혼을 빼앗은 다음’(‘핑크 베놈’) 등 사랑에 주체적인 ‘나’를 강조한 대목이 눈에 띈다. 이는 10여 년 전 ‘오빠를 사랑해 많이 많이 해’(소녀시대 ‘오!’), ‘나는요 오빠가 좋은 걸 어떡해’(아이유 ‘좋은 날’), ‘몰래 살짝 다가와 또 키스해줄래’(에이핑크 ‘미스터츄’) 등의 가사와는 결을 달리한다. 하지만 모든 음악 장르에서 여성 이용자가 더 많은 것은 아니다. 매년 하반기 음원 차트를 점령하는 Mnet ‘쇼미더머니’의 경연곡은 힙합 장르의 특성상 남성 이용자가 더 높게 나타나 아이돌 그룹의 음악과 대조를 이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9 12: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